전북도, 경북 포항 지진발생에 따른 긴급대책회의 개최

전북도, 경북 포항 지진발생에 따른 긴급대책회의 개최

기사승인 2017-11-15 17:10:24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14시29분31초 경북 포항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발생에 따라 상황판단 회의를 신속히 개최(14:50)하고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지진은 본진 1회(규모 5.4)와 여진발생 6회(규모 3.6, 2.5, 2.4, 2.8, 2.9, 3.5)가 일어났다.

이번 지진발생이 전라북도 체감진도는 포항 본진 때 3.0으로 현재까지 피해 접수는 없으며, 유감신고는 200건이 접수된 상태다.

전북도는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간부공무원의 출장자제 및 13개 협업부서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키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상황보고를 받고 즉시 “메뉴얼에 따라 중앙과 연계해 대응 단계별 대처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우리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도민 안전과 안심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다. 비상체제를 잘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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