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가입 67년만에 한국인 이사회 의장 탄생

유네스코 가입 67년만에 한국인 이사회 의장 탄생

기사승인 2017-11-16 20:37:28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으로 이병현 주유네스코대사가 선정됐다. 한국인이 이사회 의장으로 뽑힌 건 1950년 유네스코 가입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유네스코 파리 본부에서 개최된 제203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이 대사가 2017-19년 임기 집행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 대사는 유네스코 주재 이란대사와 경합 끝에 58개 집행이사국 중 32표를 얻어 당선됐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4년 임기 58개 이사국으로 구성돼 있다. 유네스코 사업 및 예산안을 검토하고, 주요 사안을 논의하는 유네스코 핵심 운영기구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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