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미 장관)는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과 관련해 공동조사단을 구성한다.
국토부는 건설분야 국내 최대 학술단체인 대한토목학회(회장 박영석 명지대 교수)와 대한건축학회(회장 하기주 경일대 교수)가 공동으로 구성한 조사단과 함께 피해분석 및 향후 대책을 모색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포항지역 인프라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 중인 긴급 안전점검에 학회에서 추천한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신뢰성 높은 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