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올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해 군민들의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최근 취약계층 340가구의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255가구의 가스 자동 잠금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150가구에 대해서는 보일러 점검·수리도 진행했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특히 가스시설 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사업은 가스 자동 잠금 장치를 설치해 건망증 등으로 인한 가스과열과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특별히 취약계층 홈 닥터 사업을 추진해 10월 중순까지 군내 취약계층 150가구의 보일러를 점검하고 수리해 주는 사업을 완료해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군 관계자는 “2018년도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군민들은 내년 초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해 많은 혜택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