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빛깔찬 영양김장축제 기간 중인 16일 군민회관에서 영양군수,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슬로시티 가입에 따른 선포식을 개
군은 청정자연을 간직해 지난 2016년 10월 5일에 국제실사를 받아 올해 5월 12일 국제슬로시티 호주총회에서 국제슬로시티로서 승인*이 확정됐다.
이날 선포식은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의 슬로시티 지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슬로시티 이사장이 군수에게 인증서 및 인증패 전달, 영양군 슬로시티 홍보대사(방송인 윤택) 위촉식, 슬로시티 영양 주민협의회 위원 위촉식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영양군이 국제슬로시티 지정으로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도 무척 고무적이며, 청정자연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좋은 호재라고 생각 들며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슬로시티 운동이 군 행정 전반에 스며들어 관내 전 지역으로 확산되어 영양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영양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