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숨어 있는 걷기 좋은 길 18곳을 선정해 책자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읍면동에서 걷기 좋은 길을 추천 받아 현장답사를 마친 후 18곳을 선정했다.
구역별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 걸을 수 있는 길 소개를 비롯해 구간거리와 코스, 소요시간, 칼로리 소모량 등이 자세히 안내돼 있다.
또한 걷기운동의 효과와 올바른 자세 등 건강정보와 ‘나의 걷기 일기장’ 등을 함께 담았다.
제작된 책자는 2000부로 오는 30일 RCE 세자트라숲에서 개최되는 2017 건강도시 워크숍에서 소개한 뒤 보건소와 읍.면.동에 배부해 시민들에게 시범적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
장회원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책자는 걷기 좋은 길 코스 및 건강정보를 함께 담아 시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통영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통영=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