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 최완식 팀장(42)이 20일 전라북도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개최된 “2017 전라북도 에너지 효율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평소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최완식 팀장은 ESCO(Energy Service Company)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단과대 강의실의 냉·난방 시설을 개선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했고, 중앙도서관의 냉난방 시스템을 개선해 에너지 손실 비용을 최소화했다.

또한 학생생활관 및 공과대학의 노후 보일러 교체로 도시가스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설치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