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포항 이재민에 보유 아파트 52가구 무상 임대

부영그룹, 포항 이재민에 보유 아파트 52가구 무상 임대

기사승인 2017-11-23 09:30:27

부영그룹이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아파트를 무상 제공한다.

부영그룹은 포항 원동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중 회사 보유분 52가구를 포항 지진 이재민들이 임시거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장 2년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은 부영그룹이 포항시와 약정을 맺어 이뤄진 것으로, 부영은 포항시와 약정을 체결하고 이재민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은 “포항시와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재민들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속히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