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부녀회, 고추장 1100통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

하동군새마을부녀회, 고추장 1100통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

기사승인 2017-11-24 11:32:29

하동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새마을비누창고 앞 광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 새마을회장단, 부녀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1.5들이 고추장 1100통을 담가 읍·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1100세대에 전달했다. 

김연옥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고추장으로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참 모습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담기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김장 대신 고추장으로 전달물품을 바꿨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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