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김제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기사승인 2017-11-29 17:40:37

초유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를 맞은 김제시가 시민들을 향해 민선 6기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약속했다.

29일 이건식 김제시장이 대법원 확정판결로 시장직을 상실함에 따라 시장 권한 대행을 맡게 된 이후천 부시장은 언론브리핑에서 “김제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이건식 시장의 민선 6기를 잘 마무리 하고 민선 7기를 맞는 데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 며 "시민, 공직자여러분도 남은 기간동안 적극적인 지원과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제시는 앞으로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누수 없는 행정 업무 추진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며 민생 중심의 생활예산과 일자리 창출지원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8년도 예산안(6,187억원) 편성을 위해 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AI차단 방역과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해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청원 조회를 통해 공직기강 확립과 선거중립, 내년 예산 확보와 동절기 현안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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