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급격히 증가된 아동과 청소년 자해·자살시도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대전광역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14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선제적 대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위클래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방학기간 내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정조은 대전 중구정신건강센터장은 "위기 상황 대처와 관련해 센터에서 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자해 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교와 협력해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상담, 응급대응,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42-257-9930)와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