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치매안심센터’ 12월 1일 우선 개소…내년 8월 정식 개소

산청군, ‘치매안심센터’ 12월 1일 우선 개소…내년 8월 정식 개소

기사승인 2017-11-30 16:58:19

산청군보건의료원이 내년 8월 통합치매안심관리센터를 설립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121일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

 

남해군은 정식 개소에 앞서 보건의료원 21개 입원실을 활용해 센터를 설치했다 

정신건강의학전문의 1, 팀장 1명 팀원 1, 간호사 3, 작업치료사 1, 사회복지사 1명을 배치해 치매예방사업 전반 업무를 진행한다. 

센터는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조기검진, 치매 인식개선 자조모임, 75세 이상 독거노인파악 및 집중검진, 홍보사업 등을 수행한다. 

내년 8월 정식개소 예정인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의료원 주차장 부지에 7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무실, 교육상담실, 검진실, 쉼터 및 가족카페를 갖춰 건립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등록 관리하는 치매등록 대상자는 860여 명에 이른다향후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이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방과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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