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친환경농업’ 지속 지원 통해 농가 확대 나서

함양군, ‘친환경농업’ 지속 지원 통해 농가 확대 나서

기사승인 2017-12-05 18:20:51

함양군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5일 오전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친환경 농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함양군의 친환경농업은 지난 20111500여 농가였지만, 2015년 저농약 인증 폐지로 인해 2017년에는 531농가에 587ha로 줄어 5000여톤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중 유기농산물은 181농가 109ha, 무농약농산물은 350농가 477ha이다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친환경 농업인에 지원을 비롯해 가공과 유통 등 친환경 농산물 기반 구축을 위한 보다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임창호 군수는 친환경농업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무농약과 유기농업이 현재 과도기적 현상으로 주춤하고 있으나,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청정 함양의 자연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생산 농가 및 면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친환경농업 분야에 매년 10억 원 가량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2018년도 행복푸드머스영농합법인이 공모사업으로 6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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