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인 ‘함께그린양주’가 인쇄사보 부문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30여개 정부부처, 기관,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콘테스트다.
올해 수상작은 400여개의 기관․기업에서 출품한 600여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학계, 언론계, 산업계 등 각계 전문 인사와 해외전문가, 대학생 등 1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함께그린양주’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시정소식지’로 평가 받았으며 양주시만의 적극적인 시민감동을 위한 소통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함께그린양주’는 감동도시 양주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양주시의 문화, 관광, 생활정보 등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발빠르게 소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타 기관에서 제작하는 천편일률적인 시정소식지와 달리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 교통, 한방 건강칼럼, 일자리 등 경로소식, 우수기업 탐방, 역사 등 각 분야별 맞춤 정보를 담고 있으며,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위한 시민기자단 운영, 사진과 디자인 위주의 편집 등 차별화 전략을 시도해 왔다.
양주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