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자체 유일 ‘장애인먼저실천상’ 수상

남해군, 지자체 유일 ‘장애인먼저실천상’ 수상

기사승인 2017-12-06 18:15:13

남해군이 6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WBC복지TV회장상을 수상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동안 장애인에 대한 차별, 인식개선, 사회통합 등 장애인식개선 운동에 앞장서고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을 잘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남해군이 선정됐다. 

남해군은 지난 2009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전 점검에 관한 조례 제정을 비롯,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장애인의 재활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탁과 카페사업, 직업재활시설운영지원, 자활교육,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영일 군수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넘어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장애인과 함께 누구나 편리한 생활공간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우리군의 복지시책이라고 말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