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말 열린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송도근 사천시장과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결산총회를 열었다.
사천시에 따르면, 엑스포 평가용역 결과 행사 만족도는 2016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상승(5.35% → 5.45%)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공군 특수임무요원의 고공강하 시범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그동안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셔틀버스 이용 불편은 주차장 운행방법 개선과 승차안내문 배부 등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송도근 시장은 “올해 행사는 25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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