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마을 만들기 관계자 역량강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마을을 잇는 사람들이 주관한 가운데 개최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구성과 ▲마을 만들기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무주군 이태현 부군수를 비롯한 각 마을 대표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사단법인 마을을 잇는 사람들의 활동 보고와 함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주제 발표를 들었다.
이 자리는 전북연구원 황영모 박사가 “지역푸드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지역농업 연구원 조경호 원장이 “무주군 마을 만들기 5개년 기본 계획”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마을 만들기 관계자의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의 구성과 ▲마을 만들기 5개년 계획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 등도 논의돼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 이태현 부군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반이 마을”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공동체가 회복되고 무주의 7차 산업화를 실현 기반이 마련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