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밥맛”…합천군, ‘수려한 합천쌀’ 출시

“최고 밥맛”…합천군, ‘수려한 합천쌀’ 출시

기사승인 2017-12-08 15:27:37

합천군이 수려한 합천쌀을 전격 출시했다.

합천군은 쌀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명품쌀 생산을 위해 올해부터 합천쌀 명품화 시범사업으로 70ha의 영호진미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2009년 개발된 영호진미 품종은 남부지역 1모작지에 적합한 중만생종으로서, 재배조건은 조금 까다로운 편이나 단백질 함량이 6%로 낮아 밥맛이 우수하고 쌀이 맑아 최고품질 쌀로 선정된 바 있다. 

합천군은 수매시 밥맛을 결정하는 단백질 함량에 따라 수매등급을 매기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수려한 합천쌀을 최고 수준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영호진미 재배단지를 오는 2021년까지 50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정년효 소장은 앞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유통체계 확립으로 수려한 합천쌀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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