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가 오는 29일 착공에 들어간다.
양산시는 사송신도시 개발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0월 태영컨소시엄(태영, 포스코)을 민간공동개발사업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뒤 세부 협약 조율을 마치고 오는 15일 최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민간공동개발은 LH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에 참여해 개발비용을 일부 부담하고, 준공 후 공동주택 부지를 개발비용만큼 우선적으로 가져가는 형식의 사업이다.
사송신도시는 지난 2007년 택지개발사업으로 개발계획을 승인 받아 보금자리주택지구, 공공주택지구로 사업명칭이 변경되는 등 경기침체로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던 상태였다.
하지만 LH에서 지난 2016년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201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재추진해 드디어 오는 29일 첫 삽을 뜬다.
사송신도시는 단독주택 430세대, 공동주택 1만4463세대 등 총 1만4893세대로 3만705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신도시이다.
부산과 양산을 잇는 양산도시철도가 오는 2020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양산=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양산시는 사송신도시 개발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0월 태영컨소시엄(태영, 포스코)을 민간공동개발사업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뒤 세부 협약 조율을 마치고 오는 15일 최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민간공동개발은 LH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에 참여해 개발비용을 일부 부담하고, 준공 후 공동주택 부지를 개발비용만큼 우선적으로 가져가는 형식의 사업이다. 사송신도시는 지난 2007년 택지개발사업으로 개발계획을 승인 받아 보금자리주택지구, 공공주택지구로 사업명칭이 변경되는 등 경기침체로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던 상태였다.
하지만 LH에서 지난 2016년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201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재추진해 드디어 오는 29일 첫 삽을 뜬다.
사송신도시는 단독주택 430세대, 공동주택 1만4463세대 등 총 1만4893세대로 3만705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신도시이다.
부산과 양산을 잇는 양산도시철도가 오는 2020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양산=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