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5일 (월)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류 취급업체 특별 단속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류 취급업체 특별 단속

기사승인 2017-12-11 18:19:56 업데이트 2017-12-11 18:19:59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감염목의 불법 이동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한 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부산시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부산지역 170여개 업체와 가구를 찾아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비치여부, 원목 등의 취급·적취 수량 및 소나무류 땔감 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불법사실이 확인된 업체에는 50~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은 감염목의 인위적 이동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소나무류 취급업체는 유통에 관한 이력관리를 철저히 하고, 화목농가는 보관 중인 소나무류를 우선 소각하고 가급적 소나무류는 땔감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안동=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DDP에 펼쳐진 봄날의 동화…가족·어린이 몰려든 ‘환상의 성’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도심 속 테마파크’로 변신했다. 입구에 배치된 동화 속 장면을 모티브로 한 대형 구조물과 8m 규모 해치 애드벌룬은 ‘환상의 성’을 방불케 한다.지난 2일 방문한 DDP 행사장 곳곳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카메라 셔터 소리로 가득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DDP 봄축제’가 1일 본격적인 막을 올리면서, 유모차를 끄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섰다.어울림광장에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