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읍이 11일 사천초등학교 정문 입구에서 사천현 관아터 표지석 제막식을 열었다.
사천현 관아터 표지석 설치사업은 시장 읍면동 순방시 건의된 내용으로 역사적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사천의 뿌리를 찾고 보존하기 위해 사천현 관아가 있던 자리에 표지석을 설치함으로써 읍민들의 애향심이 고취되기 바란다”며 “우리 시의 역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사남농공단지협의회, 사천시인재육성장학금 1000만 원 기탁
사남농공단지협의회가 지난 8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차덕부 협의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이 지역의 기업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이번에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남농공단지는 전국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992년 4월에 준공되었으며, 56만7천㎡ 면적에 현재 41개 업체 14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