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북투어패스' 2017한국 관광의 별이 되다.

전북도, '전북투어패스' 2017한국 관광의 별이 되다.

기사승인 2017-12-12 17:13:07

전라북도 전북투어패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관광정보 부문 스마트정보 분야 ‘2017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돼 서울 롯데호텔에서 시상금과 함께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국내 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2010년 처음 제정돼 올해(2017) 7회째를 맞이했다.

전라북도는 이번 2017 한국 관광의 별 5개 분야 12개 부문 13개 대상에서 민선6기 핵심공약 사업인 전북투어패스와 함께 관광 매력물 부문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군산시의 시간여행, 관광환대 부문에서 남원시의 예촌전통 한옥체험관이 숙박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북투어패스는 민선6기 송하진 지사의 핵심공약 사업인 토탈 관광의 대표적 사업으로 특정 관광지에 편중된 관광객을 14개 시·군으로 분산시켜 지역 관광의 균형 발전을 꾀하고, 전북을 찾는 관광객 체류 시간을 연장해 지역 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관광사업이다.

2017 한국관광의 별 선정은 전북투어패스가 2017년 2월 15일 전 시·군으로 확대 출시된 이래 1년도 채 안돼  12만매 이상 판매 기록을 달성하는 등 전북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군의 자원을 소비자 지향형의 여행 상품으로 꾸미고 만들어 홈 페이지, 앱 등을 통해 전라북도 여행 상품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여행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어 기존 스마트 정보와도 차별성을 더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인정받았다.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수상 소감에서 “전북투어패스가 2017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돼 전북투어패스 상품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 효과가 발생될 것”이라며 “전북투어패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도민들과 전 국민들의 관광 복지와 문화 향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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