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재활용협회는 12일 오전 제4차 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및 새 임원진 구성과 협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수원시새마을회관 5층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이사회에는 조인배 회장과 구관회 차기회장 등 20여 명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각종 법령에 따른 업계규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도적으로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회원교육을 강화하고, 홍수 지진 등 각종 재난재해 땐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해 신속한 복구를 꾀할 것을 다짐했다.
구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책을 맡아 노심초사 협회 발전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협회가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이사회 임원진들과 회원들이 적극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원재활용협회는 창립 24년째인 성년 단체로서 우리 주변에서 버려지는 파지, 고철, 플라스틱 등을 수거해 재활용 원료로 제조업체에 제공함으로써 막대한 원자재 수입을 대체할 뿐 아니라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3000여 명이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