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복지는 익산이다! "2017 복지전달 체계분야 최우수상 수상!

익산시, “복지는 익산이다! "2017 복지전달 체계분야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7-12-14 11:36:57

전북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복지전달체계' 찾아 가는 복지 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7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천만원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 단체에서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업 등에 대한 각종 추진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함으로서 지방자치단체 복지서비스 수준을 가늠하고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수상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은 민선 6기 중점사업으로 읍·면·동 행정복지 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전문 인력이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읍··동 맞춤형 복지팀 설치 수 ▲복지업무 경력자 읍··동장·팀장 배치실적 ▲우수 및 미담사례 등 홍보실적 ▲회의, 교육, 워크숍, 추진단 활동 등 사업 확산 노력 ▲읍··동 복지인력 배치 등으로 기반조성 노력도를 측정했다.

익산시는 당초 정부 계획보다 한 해 앞선 2017년에 전체 읍··동을 찾아가는 복지 센터로 확대 개편해 맞춤형 복지기반을 조기 완료했고 ‘17년 2월 후발 지역의 안착을 돕는 선도 지자체(삼성동행정복지센터)로 선정돼 사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확산하며 전국의 복지 배움터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또한, 추진기관 현장간담회, 맞춤형복지팀 업무공유 밴드 및 멘토링제 운영, 찾아가는 순회교육, 주민 사업설명회, 홍보포스터 제작 배포 등 사업 확산을 위한 소통과 홍보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3개 단체(익산시,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업무협약을 통해 꼼꼼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했다.

특히 29개 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주민의 욕구에 맞는 74개의 특화 사업을 추진 4,880명에게 1억 2천여만원을 지원했고 희망동행 후원 협약으로 5,056건 1억 5천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맞춤형복지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품격 있는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민과 관, 지역 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열정적으로 소통·협력하고 노력한 결과 맞춤형 복지기반 조성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 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각 읍··동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더불어 행복해지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행복센터' 로 전국의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