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세권 개발 속도…2021년 복합도시로 탈바꿈

수서역세권 개발 속도…2021년 복합도시로 탈바꿈

기사승인 2017-12-20 09:21:59

서울 SRT 수서역 인근에 업무·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가 들어선다.

서울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안’이 전날 열린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서역세권 공공택지지구 지구계획안에 따라 강남구 수서동·세곡동 일대 38만 6000㎡에 오피스·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강남구는 인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 유통단지와 연계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자곡사거리 방면에는 공동주택 2500여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1910가구는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이 입주하는 행복주택이 된다. 나머지 1600여가구는 10년 임대 공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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