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도 산청군수가 지리산 산청곶감 ‘세일즈맨’으로 나섰다.
산청곶감이 본격 출하를 시작함에 따라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산청군곶감작목연합회 등은 진주혁신도시 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시작으로 산청곶감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승강기안전공단 방문에는 허 군수가 참석했다.
홍보단은 곶감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인 내년 2월 중순까지 혁신도시내 공공기관, 기업, 수도권 국립공원 등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산청곶감은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품질이 더욱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이 판로 걱정 없이 지속적으로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농협과 작목연합회, 그리고 산청군이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내년 1월 13~14일 열리는 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산청곶감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