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파주시의회, 최신예 이지스함 '율곡이이함' 방문

파주시-파주시의회, 최신예 이지스함 '율곡이이함' 방문

기사승인 2017-12-22 10:33:54


경기도 파주시와 파주시의회는 21일 대한민국 최신예 이지스함 율곡이이함을 방문, 승조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며 한수위쌀 20kg 20포와 신간도서 100여권을 전달했다(사진).

김준태 부시장과 관련부서 실무자들은 이날 율곡이이함 최용석 함장 등을 만나 201010월 파주시와 율곡이이함의 자매결연 이후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율곡전사 육성 프로그램의 올해 사업추진 및 파주 율곡이이브랜드 육성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10만 양병설의 유비무환의 정신을 담은 대한민국 해군의 율곡전사 육성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16차에 걸쳐 814명이 참가했고, 율곡선생 유적지 및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율곡정신의 계승과 필승의 군인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세종대왕함에 이은 우리나라 두 번째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은 7600t급 해군 최대 전투함으로 수백 개의 목표를 동시에 탐지하며 20개의 목표를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김 부시장은 이날 이번 방문으로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경세가이며, 교육자이자 성리학자인 율곡 이이 선생의 본향이 파주임에 더 큰 자긍심을 갖게 됐다앞으로 율곡전사 프로그램과 연계한 파주 율곡이이브랜드 육성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함장은 앞으로 연 100여명의 율곡이이함 승조원들이 파주시를 방문해 율곡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고 최전방 DMZ에서 안보정신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며 파주시와 율곡이이함의 돈독한 우의를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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