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21일 연천군의회 대회의실에서 제7회 연천DMZ국제음악제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보고회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열렸던 연천DMZ국제음악제의 성과와 당면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7회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으로 343명의 아티스트와 연인원 1만7022명의 관람객을 모은 연천의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축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중친화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민 문화욕구를 충족, 행사장소 확장을 통한 홍보 플랫폼 확충, 문화복지 구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앞으로의 발전과 지속을 위해서는 보유한 역량을 활용한 정체성 확립과 명확한 콘셉트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한편 2018년 DMZ국제음악제는 내년 1월 개최계획 보고회를 가진 뒤 7월 개최될 예정이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