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참사 ‘합동분양소’ 설치…문 대통령 조화 보내

제천 화재 참사 ‘합동분양소’ 설치…문 대통령 조화 보내

기사승인 2017-12-23 10:08:35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분양소가 23일 설치됐다.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천 체육관에 위치한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가 합동분양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를 표했으며,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도의원들, 이시종 충북지사 등이 이날 오전 조문행렬에 참가했다.

제천시는 제천 체육관 이외에 화재 현장과 시청 로비, 시민회관 광장에도 분향소를 마련해 조문행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희생자 가운데 처음으로 장모씨(64세)의 발인이 엄수됐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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