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백병원이 26일 경기도 의정부시의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우영섭 의정부백병원 이사장(사진 왼쪽)은 이날 안병용 시장(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1996년 의정부 신곡동에 설립된 의정부백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지난 11월 7일부터 2018년 2월 14일까지 설명절 전 100일간 하는 릴레이식 기부모금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성금·현물(쌀, 라면, 상품권, 이불 등)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의정부시청 복지정책과와 행정복지센터,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