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신임 임원 40여명, 첫 업무로 저소득층에 400장 연탄 나눔 봉사

한화그룹 신임 임원 40여명, 첫 업무로 저소득층에 400장 연탄 나눔 봉사

기사승인 2017-12-27 09:21:45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26일 오전 한화그룹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 중 서울 근무자 40여명은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배달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원들은 저소득 20가구에 연탄 4000여장과 함께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하지 않은 해외와 지방 사업장 신임임원 50여명도 해당 사업장의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임원 승진과 동시에 첫 업무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는 신임 임원 나눔 활동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로 10번째를 맞아 한화 고유의 문화로 정착됐다.


이외에도 한화그룹은 전 임직원이 합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탄배달 나눔은 그룹 신임 임원뿐만 아니라 한화케미칼,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S&C 등 각 지역 봉사단에서도 진행했다.


한화 갤러리아는 백화점 고객의 응원메시지를 담은 선물박스로 만들어진 트리를 전국 6개 병원 340여 명의 환아 대상으로 선물했고 한화 호텔 앤 리조트에서는 장애영아원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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