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소, 읍·면·동 등 전 청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제시는 이건식 김제시장이 대법원 확정 판결로 시장직을 상실함에 따라 이후천 부시장을 필두로 시장권한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이번 종무식을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김제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보내 준 성원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가오는 2018년(戊戌年)에도 시민 모두가 잘 사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진력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이번 종무식을 통해 2017년 26개 시정 각 분야에서 알찬 결실을 거두었다고 밝히며, 2018년 시정방향을 '세계로 도약하는 새만금 김제!'로 정하고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하며 송년사를 마무리했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