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A350 4호기를 도입했다.

현재 개발된 항공기 중 가장 최첨단 기종인 A350은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뛰어난 연료효율성, 친환경성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A350 1호기 도입 이후 4호기까지 도입함에 따라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A350이 도입됨에 따라 장거리노선으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7회 운항, 인천~런던 노선은 주3회 투입됐는데 내년 2월부터는 매일 운항하게 된다.

중단거리 노선은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하노이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을 내년에도 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