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함께 만들어 가는 더 행복한 남원'

남원시, '함께 만들어 가는 더 행복한 남원'

기사승인 2018-01-02 14:55:15

전북 남원시는 2일 시무식 및 신년 하례식을 갖고 '함께 만들어 가는 더 행복한 남원' 건설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열린 시무식은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손에 손 잡고, 마음과 마음을 더해 웃음꽃 피는 행복한 남원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환주 시장은 시무식에서 “남원은 21세기에 꼭 필요한 수려한 자연 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올 곧은 선비 정신과 따뜻한 인심을 가진 고장이다”고 진단하고, “이 곳 저 곳에 숨겨져 있는 구슬을 다듬고 꿰어 남원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들은 만인의총을 찾아 목숨을 받친 호국영령들을 참배했다.

한편, 남원시는 조류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신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시무식 행사도 간소하게 진행했다.

남원=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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