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국토교통부 주최 ‘2017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보통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교통안전공단이 전국 161개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분류한 다음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환승체계 구축, 안정성, 쾌적성, 교통정보 제공 확대, 교통약자 편의증진 등 56개 부분으로 구분해 2년 주기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연천군은 전국 79개 군지역이 속한 E그룹에서 3위를 차지했다.
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교통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미진한 부분은 개선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군민편의 교통행정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