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발전기금 쾌척

전북대병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발전기금 쾌척

기사승인 2018-01-03 22:46:35

전북대학교 병원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가 지역 의료 발전과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병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과 김낙훈 사무국장 등 병원 관계자와 전북도회 손성덕 협회장 등 협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19989년 11월 대한설비공사협회로 출발해 2015년 5월 현재의 이름으로 바꿔 운영해 오고 있다.

협회는 건설업자의 시공능력 평가 및 공시, 건설공사 실적 등의 신고접수, 건설산업 정보 종합관리, 건설하도급 부조리 신고처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현재 222개 회원사에 임직원 5100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손성덕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전북대병원의 발전을 통해 지역 의료 수준이 더 높아지고 더 나아가 전북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재 전북대학교병원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협회에서 이렇게 병원 발전에 큰 뜻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후원금은 병원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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