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과 한국남부발전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5일 협력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은 농어촌 지역 일자리 창출지원과 농어민 소득증대 사업에 50억원을 출연한다. 협력재단은 이 출연금으로 농어촌 지역 수익창출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기부와 농어촌 주민 대상 문화예쑬 분야 교육 지원에 나선다.
농어촌 상생기금은 2015년 여·야·정 합의에 따라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업·농어촌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협력재단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남부발전이 농어촌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어민 소득 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