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경기침체 해소...중소기업육성자금 20억원 지원

순창군,경기침체 해소...중소기업육성자금 20억원 지원

기사승인 2018-01-05 12:37:45

전북 순창군이 관내 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육성자금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관내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체면 자금 지원범위 한도내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고, 운전자금 3억원, 시설자금 5억원 한도로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할 수 있고 각각 3년, 5년간의 기간 내 4%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이는 최근 내수부진, 인건비 상승, 제조업 경기침체 장기화 등 관내 제조업 여건이 좋지 않음을 고려한 결정이다. 

실제로 최근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기업인들의 경기 체감 지수인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전년 12월 대비 7p 하락한 68p를 기록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100p 미만일 경우 경기가 안좋다고 판단하게 된다.

설주원 군경제교통과장은 "최근 국가 정책의 기조는 일자리 창출이다. 현 정책기조에 발맞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을 통해 기업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아울러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근무환경 개선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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