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전북 김제 스마트 팜 현장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전북 김제 스마트 팜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18-01-06 15:24:17

이낙연 국무총리는 자동화된 유리온실에서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를 운영하고 있는 ㈜농산(전북 김제 소재)을 6일 방문했다.

이날 송하진 전북도 지사,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후천 김제시 시장 권한대행, 황정환 원예특작과학원장, 조기심 ㈜농산 대표, 청년농업인 박민수, 박민호, 김경필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을 확산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 의지 표명을 위해 관련 선도 농장을 선정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먼저, 현장을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부터 스마트팜 확산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농산 대표로부터 파프리카 재배 현황을 소개 받은 후, 파프리카 생산, 선별·포장 과정을 둘러보면서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총리는 ㈜농산이 4개도 10개 시·군의 영농조합 법인이 공동출자해 통합마케팅 조직을 구성하고 환경제어기술로 연중 안정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는 점을 격려했다.

특히 스마트팜의 양적·질적 도약을 위해서는 이를 선도할 수 있는 젊고 혁신적인 인력의 유입이 필요한 점을 들어 청년들이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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