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는 화학공학·신소재공학부 임교빈(산학협력단장.사진) 교수가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 정회원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 선정된 지 2년 만이며 임기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다.
임 교수는 학술연구와 국가 및 바이오 R&D정책 수립 및 대형 연구과제 기획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학생명공학 분야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그는 (사)한국생물공학회 회장과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수석 및 생물전문위원, 차세대성장동력사업 (재)바이오신약사업단 단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는가 하면 SCI를 포함한 국내외 논문 62편, 학술대회 발표논문 121편, 특허 11건과 미국 기술이전 1건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아왔다.,
또한 한국생물공학회 학술대상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논문상 및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마르퀴스후즈 후 인더월드 2016(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와 ‘The IBC 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10TH Ed.’에 등재된 바 있다.
한편 그는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코넬대학과 프린스턴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수학했으며, 1991년부터 수원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 교수는 최근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신산업 총괄MD(차관 대우)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한국향균산업기술협회 회장과 (재)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