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말까지를 기준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행정 운영 △고충민원처리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의 4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수성구는 전 직원이 서비스마인드 함양과 함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처리마일리지 및 무료 상담실 운영, 여권 맞춤형 등기우송 서비스, 여권 수령 문자알리미 서비스 등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내년부터는 출생 신고 시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행복출산 원스톱 대행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전 직원이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민원인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