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조사된 방치건축물 378개소 중에서 국토교통부 선정위원회(6명, 공무원‧LH‧민간전문가)를 구성해 지자체 브리핑 및 서면 심사를 통해 1차 4개소, 2차 3개소 금회 3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4개 사업대상지 중 2005년 말 공사가 중단된 김제시 하동 노인복지 아파트(294세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방치 건축물의 구조·안전 등의 상태, 주변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정비 모델을 반영한 선도사업계획 수립을 국토교통부가 지원한다.
정비지원 기구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축주에 대한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정비사업을 지원하게 되며, 위탁사업자 또는 사업대행자 및 개발 주체로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올 5월경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랜기간 숙원이었던 하동 노인복지 시설의 전체적인 청사진이 완공돼 김제시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을 될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