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시즌2‘ 권유리-주진모 합류… 캐스팅 윤곽 잡혔다

'마음의 소리 시즌2‘ 권유리-주진모 합류… 캐스팅 윤곽 잡혔다

기사승인 2018-01-09 13:34:08


'마음의 소리 시즌2‘(가제)가 조석 가족 캐스팅을 완성했다.

제작사인 크로스픽쳐스(주) 측은 9일 그룹 소녀시대 권유리와 배우 주진모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마음의 소리 시즌2'에는 먼저 캐스팅된 배우 성훈(조석), 심혜진(조석 엄마), 태항호(조준)에 이어 그룹 소녀시대 권유리(애봉이), 주진모(조석 아빠)가 새롭게 합류하며 조석 가족 캐스팅을 완료했다.

제작사 측은 “권유리가 수년 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열정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며 “'마음의 소리 시즌2'에서 색다른 변신으로 코믹 캐릭터를 새롭게 승화 시킬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고 캐스팅 계기를 전했다.

이에 권유리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즌2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애봉이 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작사 측은 주진모 캐스팅에 대해 “조석 아빠로서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반전 이미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한 치의 의심 없이 캐스팅했다”고 신뢰를 보였다.

주진모 측은 “열광적인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를 맡게 돼 기쁘다”며 “원작과 싱크로율을 높일 수 있는 연기를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음의 소리 시즌2'는 동명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발칙한 상상력과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 병맛 웃음코드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는 새로운 시즌의 에피소드 시트콤이다. '마음의 소리' 시즌1은 웹 버전은 국내에서만 약 4000만 뷰, 세계적으로 약 2억5000만 뷰를 기록하며 한류 시트콤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촬영을 앞두고 있는 '마음의 소리 시즌2'는 KBS2 드라마 '예쁜 남자', tvN '이웃집 꽃미남' 등을 만든 정정화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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