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경북 곳곳이 미세먼지로 가득 차 호흡기 질환자 등 건강관리가 주의된다.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좋음(0~30㎍/㎥), 보통(31~80㎍/㎥), 약간나쁨(81~120㎍/㎥), 나쁨(121~200㎍/㎥), 매우나쁨(201~300㎍/㎥), 위험(301㎍/㎥ 이상) 등으로 분류된다.
다만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일부를 씻어내 ‘보통’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 안팎이며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최저기온은 대구 -1도, 예천·청송·안동·영양 -6도, 봉화·상주 -5도, 영주 -4도, 울진·포항 2도 등 대구·경북 전 지역이 -6~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봉화·상주·예천 5도, 대구·안동·영양·영주 6도, 울진 7도, 포항 8도 등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