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월 2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의 전주라운지 행사시설 임대 및 설치·운영 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올해 개최 되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5.3~5.12)의 랜드마크인 전주 돔을 중심으로 영화, 공연, 기업홍보, 티켓예매, 휴게공간 등 각종 관객 서비스가 이뤄지는 전주라운지의 공간 조성에 관련된 구조물, 시설물 등을 설치·운영한다.
특히 이번공모에는 전주라운지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구조물,시설물 배치를 비롯한 각 구조물, 시설물의 재질, 사양, 안전성 등 기본 내용과 함께 대형 TFS텐트 내부의 공조시스템, 우천 시 바닥 방수장치, 그리고 관객들이 날씨와 관계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실내 휴게 공간 조성에 대한 제안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공모대상은 해당 업종으로 사업체가 등록된 곳으로 주사업자가 TFS텐트, 조립식 관람석, 이동식 화장실 등 구조물과 시설물을 직접 보유하고 최근 국가, 지방자체단체, 공공기관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단일 규모로 1억 2천만원 이상의 수행실적을 2건 이상 보유한 업체다.
또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할수 있으며, 공동수급체 구성시에는 반드시 전라북도에 소재한 업체가 참여해야한다.더불어 지역업체 참여율에 따른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영화제 홈 페이지 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공고문에 첨부돼 있는 제안 요청서를 다운받아 제출서류 및 제안서를 2월 2일 오후 5시까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사무처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접수를 신청한 업체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심사를 받게되며,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 이후 협상의 단계를 거쳐 2월 20일 최종 업체로 선정된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