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행안부장관 표창

전북대병원,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행안부장관 표창

기사승인 2018-01-16 12:43:48

전북대학교 병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는 국기기반체계 보호 지침에 의거해 유사 시 재난대응 조직구성여부, 위기관리 매뉴얼. 대응절차, 시설 안전점검, 자체 방호계획, 훈련 계획 등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잘 시행하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다.

전북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있는 국가기반 시설로 ▲재난관리 조직·인력구성 재난관리 협조 체계 구축 기관장 안전관리 활동 상시화 재난대응 매뉴얼 정비 확충 재난 대응 훈련 적정 시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5년 9월부터 기관장을 중심으로 자체 안전관리 활동(QPS 라운딩)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효과적인 재난관리 임무를 수행해 국가기반체계 관리에 타의 모범이 되면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우리 병원의 재난관리 시스템의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검증 받은 것이어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세부적인 예방 대책 마련과 주기적 대응 훈련을 통해 유사 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자 안전과 재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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