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코리아가 천연 루비 초콜릿으로 만든 신제품을 선보인다.
18일 네슬레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선보인 ‘수플림 루비’는 스위스 초콜릿 생산업체인 배리 칼리보가 10여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탄생됐다.
루비 초콜릿은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였으면 한국과 일본에서 운영되는 프리미엄 킷캣 전문매장 ‘킷캣 쇼콜라토리’에서 판매된다.
수블림 루비는 킷캣 쇼콜라토리의 대표 라인업인 수블림에 ‘루비코코아빈’을 활용한 루비 초콜릿을 더한 제품으로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본연의 과일 향과 색이 특징이다.
어완 뷜프 대표이사는 “지난해 한국에서 처음 오픈한 킷캣 쇼콜라토리 매장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면서 “보다 감각적이고 건강한 프리미엄 초콜릿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루비 초콜릿 본연의 과일 향과 매혹적인 천연 핑크빛을 지닌 수블림 루비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기에 적합한 국가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레이첼 토 베리 칼리보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헤드는 “맛과 색에 인공 첨가물을 전혀 더하지 않아 맛있고 건강하면서 보기에도 예쁜 음식을 추구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