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공무선인터넷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돼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덕계공원 등 관내 주요공원 9곳에 기가급 속도의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해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공공와이파이 설치 장소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20곳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휴대전화나 태블릿 등 단말기의 Wi-Fi 설정에서 양주시 공공와이파이망 PublicWiFi@YangJu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정보접근 편의 증진과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보통신분야의 보편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스마트 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