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국민체육센터, 이용인원 늘고 영업이익 650% 증가

거창국민체육센터, 이용인원 늘고 영업이익 650% 증가

기사승인 2018-01-22 17:04:36

거창국민체육센터의 이용인원이 갈수록 늘고 있어 거창군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군은 지난해 3월부터 직접 운영 중인 국민체육센터의 2017년 이용인원과 수입 등 운영결과를 밝혔다 

거창군은 위탁 운영할 때와 비교했을 때 이용객과 수입은 늘었고 지출은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용객은 14천여 명이 증가한 16만여 명이며, 사용료 수입은 약 4000만 원이 증가한 6억여 원, 지출은 약 22000만 원이 적은 약 76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업이익은 31000만 원으로 위탁대비 연간 650% 이상 증가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과 탁구장, 볼링장 운영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영업이익은 센터 편의시설 확충과 리모델링, 공공성을 강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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