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배 가평군의회 의원(가선거구·53)이 더불어민주당 가평군수 후보 출마선언을 했다.
신 의원은 22일 가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8년 간 가평군의회 의원 활동을 하면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꿈과 희망이 있는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공정하며 도덕적 정의가 살아 있는 잘 사는 가평을 목표로 열심히 일해왔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그러나 가평의 현실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좌절과 실망스런 모습만 난무하고 있다"며 “ 젊은 리더십으로 군민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 청렴하고 소신 있는 가평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출마동기를 밝혔다.
신 의원은 또 "군수가 되면 상식과 원칙이 통하며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가평군을 만들어 가겠다"며 "가평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가평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환경악법 철회를 위한 범군민대책위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현재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4년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지난해 2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가평=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